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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 밑에 난 겨울나무
발 밑에 나무 하나 가지만 길게 났다
신발에 짓밟히고 바퀴에 짓눌리고
일년이 훌쩍 지나도 잎이 날 틈 없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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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
도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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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12/05 04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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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
ninon
at 2007/12/07 18:25
이제 시조의 세계에까지?
종장 둘째 구의 다섯 자는 꼭 지켜야 한다고 했던가?
아직 주입식 교육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의 감상--;;;
사실은 아주 한참 보고 읽고 되뇌었어
그랬더니 오히려 할 말이 없다고 하면 말이 되나...
Commented by
도리다
at 2007/12/13 12:41
꼭 지켜야 하는 건 종장 첫 세 글자지.
주입식 교육의 힘이란 가끔 무섭다니까.
한참 보고 읽어줬다니 고마워.
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이런 거거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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